동식물계 FloraFauna Society
2015.05.07 - 06.21

 

동식물계
FloraFauna Society

전시 장소
갤러리팩토리 (서울시 종로구 자하문로 10길 15)

전시 일정
2015년 5월 7일 (목) ~ 6월 21일 (일) 
*6월 2일 전시의 일부가 교차됩니다.

오프닝 퍼포먼스_기비안(aka.안강현)
2015년 5월 7일 (목) 저녁 7시 
전시 기간 중 총 5회의 퍼포먼스 (단막xxxxxxx_기비안)가 진행됩니다.


참여 아티스트
소피 듀퐁 Sophie Dupont
리따 이코넨+캐롤린 요르쓰 Riitta Ikonen + Karoline Hjorth
찰스 프레제 Charles Freger
박선민 Park Sunmin
박승원 Park Seungwon
기비안 KIBIAN

2015 팀팩토리 
갤러리 팩토리는 2015년부터 심도 있는 협업을 시도하기 위해 건축, 영화, 문화 기획, 디자인 등의 분야에서 활동하는 동료들과 함께 코워킹 스페이스로서 도약을 시작합니다. 또한 2015년의 팩토리 전반적인 활동의 주제어인 ‘콜렉티브 소울_Collective Soul’의 의미처럼 개인전 중심의 전시 프로그램에서 한 걸음 나아가 모든 전시 프로젝트를 출판, 워크숍, 등의 복합된 프로그램으로 구성하고자 합니다. 올 한해 약 4차례 진행될 전시 프로젝트는 각기 다른 방향성에 맞춰 다양한 전문인으로 구성된‘팀 팩토리’와 함께 공동으로 기획/진행될 예정입니다.

기획/진행
갤러리팩토리 + 여혜진 Gallery Factory+Yeo Hyejin

전시 디자인
로와정 RohwaJeong

그래픽 디자인
여혜진 Yeo Hyejin

웹 사이트
노혜정 Noh Hyejung

북클렛 편집 및 현장 기록 
이경희 Lee Kyounghee

영상 기록
김지원 Kim Jiwon

머천다이즈/패턴디자인
김성혜 Kim Sunghye / 황나경 Hwang Nakyung

번역
김솔하 Kim Solha

후원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문의
갤러리팩토리 / 02 733 4883 / www.factory483.org / galleryfactory@gmail.com

관람시간
화 - 일, 오전11시 - 저녁7시




전시 내용
우리는 개와 고양이와 함께 살기도 하고 화분을 키우고 꽃구경도 간다. 그렇게 식물과 동물은 친숙하고 가까운 존재지만 그 ‘곁’을 한발 벗어나면 (만질 수 없는)한없이 멀고 낯선 미지의 존재들이다. 전시 동식물계 FloraFauna Society 는 인간을 포함한 ‘식물’과 ‘동물’의 야성성, 고요와 소란, 연약함과 강인함이 풍부하게 뒤섞인 형태를 다양한 형식의 동시대 예술 작업들을 통해 보여준다. 동·식물은 개체마다 고유한 사회와 시간과 거리를 갖고 있다. 참여 작가들은 애써 그 사회를 이해하려 하거나 시간과 거리를 좁히려고 하지 않는다. 서로의 ‘comfort zone’을 지키며 다른 존재(the others)와 대면하고 조우한다. 

박승원의 <Siara M>과<멋지게 울부짖는 사자여!>, <예술적 인간>과 <마술적 인간>은 구체성을 띈 동물 존재와 인간, 인간과 인간 생태계의 관계가 신체적 표현으로 드러나며 박선민의 <근시정글>은 어둠과 빛, 생장과 소멸의 사이를 보여준다. Sophie Dupont은 <Marking Breath>에서 해 뜰 무렵부터 해 질 녘까지 한 ‘숨’, 한 ‘숨’ 표시해가는 반복적이며 명상적인 작업을 통해 예술적 행위와 삶의 행위의 경계를 허문다. Charles Freger 의 <Wilder Mann> 시리즈와 Riitta Ikonen 과 Karoline Hjorth의 <Eyes as Big as Plates> 시리즈는 자연 생태계의 하나의 개체로서의 인간이 가진 동물적, 식물적 모습을 사진 작업에 담아낸다. 기비안(aka 안강현)의 퍼포먼스와 오브제 작업<단막XXXXXX>은 지속적으로 덧붙여지고 움직이는 유기적 과정과 태도를 유지한다. 전시는 완결된 형태로 시작하지 않는다. 작품들이 전시 공간 안에 등장했다가 사라지고 서로 교차하고 변화한다. 또한, 전시와 함께 퍼포먼스, 영상 상영회, 북클렛 등의 다매체들이 혼재되며 끊임없이 새로운 관계를 만들어낸다.

로와정은 전시 디자이너로 참여하며 공간에 보다 깊숙이 들어와 전시 자체가 가진 생태적 태도를 만들어낸다. 2015년부터 심도 있는 협업을 시도하는 갤러리 팩토리는 이번 전시에서도 ‘팀 팩토리’의 형태로 참여작가뿐 아니라 큐레이터, 에디터, 디자이너, 영상 작업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동료들과 대화를 통해 전시를 만들어 나간다. 5월 7일, 기비안의 퍼포먼스로 시작하는 동식물계 FloraFauna Society 는 6월 2일 전시의 일부가 교차할 예정이다. 


Some live with dogs or cats, some water plants at home, and we love to go out to see pretty flowers. As such, we are used to being around plants and animals, but once we are not ‘close’ to them, they become (intangible) strangers,unknown beings who seem to spread and roam in a faraway realm. The exhibition FloraFauna Society presents the wild nature of plants and animals, including humans, through contemporary art works in various exuberant forms mixed with silence and uproar, fragility and strength. The members of flora and fauna all have their own society and sense of time and distance. The participating artists do not try hard to understand the system of such society or try to narrow down time and distance. They acknowledge each other’s ‘comfort zone’ and encounter ‘the others’.

Park Seungwon expresses the relation between the existence of animals and human, between human and the ecosystem in a concrete frame through corporal expression in <Siara M>, <Well roared Lion!>, <Homo Artex> and <Homo Magicus>. Park Sunmin’s <Shortsighted Jungle> portrays the gap between darkness and light, growth and extinction. Sophie Dupont’s <Marking Breath> breaks barriers between artistic act and act of living through the repetitious meditative work of marking each ‘breath’ from sunset to dawn. Charles Freger <Wilder Mann> series and Riitta Ikonen & Karoline Hjorth’s <Eyes as Big as Plates> series portray the animal-like, plant-like images of human beings as part of natural ecosystem. Performances and objet works <One-Actxxxxxx> of KIBIAN(aka Ahn Kanghyun) maintain the process and attitude of organic movement in continuous addition. 

The exhibition does not begin with a complete form. The works appear in the venue and disappear, intersect each other and change. Along with the exhibition, a mixture of performance, video screening, booklet, etc. allows endless new relations among them. Rohwajeong participates as exhibition designer, creating the ecological tone of the exhibition while rendering the space with profoundness.

Gallery Factory attempts to create intensive collaborative projects since 2015. The ‘team factory’ form applied in this exhibition enables conversations among participating artists as well as with peers working in various fields such as curator, editor, designer, video artist, to enlarge the scope of the exhibition. FloraFauna Society opens its doors on the 7th of May with KIBIAN’s performance and a part of the exhibition will be intersected on the 2nd of J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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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 작가 소개
 

Sophie Dupont 
http://www.sophiedupont.com/
소피 듀퐁은 퍼포먼스, 사진, 조각, 페인팅 등 다양한 매체로 작업하는 덴마크 작가다. 소피는 ‘몸’과 ‘마음’의 메커니즘과 인간 존재의 원초적이고 가장 기본 단위의 상태와 조건에 대한 시적인 작업을 주로 하고 있다. 소피의 존재론적이고 시적인 작업은 몸과 마음이 대화하는 방식으로 드러나며 직접적인 형태로, 또는 추상화되고 상징적인 형태로 나타난다.
Sophie Dupont is a versatile Danish artist working with various media, in performance, photography, sculpture, painting, etc. Sophie mainly works on poetic themes, on the mechanism of ‘body’ and ‘mind’, and the state and condition of the primitive and most basic unit of human existence. Her ontological and poetic works are revealed in the conversation between body and mind, while taking direct, or abstract and symbolic forms. 


Riitta Ikonen, Karoline Hjorth
http://www.riittaikonen.com www.karolinehjorth.com
핀란드 작가 리따 이코넨과 노르웨이 작가 캐롤린 요르쓰는 2011년 샌드니스(Sandnes) 아티스트 레지던시에서 만나 <Eyes as Big as Plates>시리즈를 협업의 형태로 시작했으며 지금까지 지속하고 있다. 이 시리즈는 헬싱키, 도쿄, 뉴욕 등에서 지역의 노인들을 참여시켜 지역의 민속적이며 신앙적이고 상상적인 이야기들을 담은 사진 작업과 퍼포먼스 프로그램들을 진행하고 있다.
Finnish-Norwegian artist duo Riitta Ikonen and Karoline Hjorth met in 2011 during an artist residency in Norway. They have collaborated on a project titled ‘Eyes as Big as Plates’ ever since, and photographed older people camouflaged in nature in Norway, Finland, Japan, USA, England, France, Iceland, Sweden and the Faroe Islands. The series started as an exploration of nordic folklore and has moved onto depicting the modern human’s belonging to nature.


Charles Freger 
http://www.charlesfreger.com/
프랑스의 사진작가인 찰스 프레제는 세계 각지의 여러 커뮤니티 구성원의 초상화 작업을 주로 하고 있다. 군인, 학생, 스포츠맨 등 집단화된 개인의 초상화를 담는 작업을 시작으로 하여 최근에는 유럽과 아프리카, 아시아를 넘나들며 지역사회의 전통과 특징을 드러내는 복장이나 지역의 삶을 압축적으로 보여주는 외형적 모습을 초상화의 방식으로 담고 있다. 그는 장소와 시간, 커뮤니티의 조화를 보여주는 것을 작업의 주제로 삼고 있다. 
French photographer Charles Freger focuses on portraits of members of various communities in the world. He has started his artistic journey from taking photographic portraits of individuals who form a certain group, such as soldiers, students, and sportsmen. Recently, his works touch on local traditions and characteristics found in Europe, Africa and Asia, creating portraits that show costumes or local lifestyle in a compressed manner. The main theme of his works is about the harmony within a certain time and space, within a community.


박선민 Park Sunmin 
박선민은 독립 예술 잡지 버수스의 아트디렉터이자, 사진 영상 공간설치, 무대디자인 등을 아우르는 넓은 예술 세계를 만들어온 작가이다. 대학에서 생물학과 조소를 공부한 후 독일 뒤셀도르프 쿤스트아카데미의 로즈마리 트로켈 (Rosemarie Trockel)의 지도하에 마이스터슐러를 사사했다. 갤러리 팩토리와는 2003년 이후 공간 디자인, 출판물 디자인, 아트디렉팅, 전시 등 다방면으로 파트너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Park Sunmin is the art director of art magazine Versus, who has succeeded in creating a wide platform for her art world, embracing the fields of photograph, video, space installation work, and stage design. After studying biology and sculpture in university, Park graduated as Meister Schuler at Kunstakademie Dusseldorf under the supervision of Rosemarie Trockel. The partnership with Gallery Factory began in 2003, working together in multiple forms in space design, publication design, and exhibitions, etc.


기비안 KIBIAN(aka 안강현 Ahn Kanghyun)
KIBIAN(aka 안강현)은 조각을 공부했고 꼴라주를 좋아하며 퍼포먼스와 영상, 설치작업을 한다. 작업과 함께 요가를 수련하며 가르치는 일을 하고 있다.
KIBIAN studied sculpture, loves collage, and works on performance, video and installation pieces. Along with her art world, she trains herself in and teaches yoga.


박승원 Park Seungwon
http://www.seungwonpark.com
박승원은 자신의 신체언어를 통해 서로 다른 주체간의 원초적인 소통과 그 가능성을 유머러스한 영상으로 풀어내고 있다.
Park Seungwon portrays primitive communication between different entities and its possibility through his own corporal language and humorous video work.


로와정 RohwaJeong
http://rohwajeong.com
로와정은 2007년 노윤희, 정현석으로 시작되었다. 그들의 작업은 지금의 공기와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어, 새롭게 구성된 환경에 따라 변화하는 관심사를 다양한 모습으로 표현하고 있다.
Rohwajeong began in 2007 with members RohYoonhee and JeongHyunsuk. Since their work is closely related with the current atmosphere, they express their evolving interest according to the newly formed environment in diverse shapes. 

 

 

 

 

객원 큐레이터 소개

여혜진 Yeo Hyejin 

여혜진은 그래픽디자인을 공부했고 여다함, 윤사비, 프레데릭 미숑과 함께 AC publishing의 멤버로 활동하기도 했으며 아트스페이스 풀에서의 전시, <Timber!>를, 개인전 <대체된 정원>, 여다함과의 전시 <부초의 초소>, 샘표스페이스에서의 <부인한 부인들>을 기획하고 참여하였다. 현재 하자센터의 디자이너로 있다.
Having studied graphic design, Yeo Hyejin has been active as a member of AC publishing. She participated in <Timber!> at Art Space Pool, had her solo exhibition <Replaced Garden>, had a co-exhibition <The outpost of the Floating Weeds> with Yeo Daham, had curated and participated in <Wives in Denial> at Sempio Space. She is currently working as designer at Haja Cen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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