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Diary: Typographic Days A Diary: Typographic Days
2004.2.20_3.21

타이포그라퍼 박우혁의 개인전 
"A Diary: Typographic Days" 
Crossword
My Life and Basel


 


바젤, 스위스에서의 느낌과 인상이 담긴 개인적인 이야기. 다른 세계에서 보낸 이년간의 개인적인 삶을 추상적인 이미지로 보여주는 훌륭하며 놀라운 책

잠자리에 들때마다 나는 언제나 책한권을 나의 곁에 놓아둔다. 바젤디자인학교의 나의 타입샵에서 가장 최근에 만들어진 박우혁의 A diary.
그의 바젤에서의 가끔은 고립된, 그의 삶에 관한 개인적인 이야기를 보고 읽을때 그 이야기들은 나의 몸에 깊숙히 침투해들어와 나의 꿈을 즐거움으로 가득차게 한다. 그의 모든 이야기들은 꿈이었고, 바젤디자인학교와 나의 학생들은 삼십육년동안 나에게 굉장히 멋진 꿈이었다.

볼프강 바인가르트

 


박우혁의 그래픽, 타이포그래픽 여행

225개의 사각형을 가진 크로스워드 퍼즐의 견고한 형태로부터 그는 자유롭고 편안한, 하지만 때로는 건방진, 그래픽적 변형을 시도하고, 125쪽의 종이위에 낯선 나라에서 낯선 사람들과, 그리고 그의 스승과 함께 보낸 2년을 이야기한다.

이 작품이 흥미를 끄는 것은 단지 크로스워드의 형태적 변형뿐만이 아니라 그 속에 담긴 그의 삶에 관한 단순하고 간결한 글이다. 그는 그의 개인적인 문제를 섬세하게 묘사하며 사회적인 문제들을 관찰하고 비판한다. 우리는 유성에 대한 글을 읽고 썰매타기에 관한 글을 읽는다. 우리는 행복과 슬픔에 관한 글을 읽으며 사스와 이라크전쟁에 관한 글을 읽는다. 이 책은 훌륭한 타이포그라피이며 빛나는 동화이다. 이책이 A Diary이다.

헬무트 슈미트 




Overview
Title : A Diary: Typographic Days
Hours : 11:00 a.m. - 7:00 p.m., Tue - Fri, 11:00 a.m. ? 6:00 p.m., Sat ? Sun (Closed on every Monday)
Duration : Feb 20, 2004 - Mar 21,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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