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빛이 잔잔히
서울의 한 켠을 비추면
: 윤슬 사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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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ty Pillow: 스톤 필로우 사용법
윤슬은 공공미술 설치면서 동시에 공공공간으로서, 외부도 내부도 아닌 새로운 공간감을 선사한다. 이번 팩토리가 공동기획한 <City Pillow: 스톤 필로우 사용법> 프로그램에서는 크리스티나 김의 돌모양 베개 <스톤 필로우>를 활용하여 공간에 앉거나 누워서 개인 공간을 구성하고, 그 위에서 서로 이야기를 나누거나 혼자 조용히 사색한다. 궁극적으로 관객들이 공간에 좀 더 머물며 시간을 갖고 윤슬을 바라보게 된다.

이번 <스톤 필로우 사용법 : City Pillow> 에 쓰이는 돌처럼 보이는 쿠션 <스톤 필로우>는 2017년 서울 팩토리에서 진행된 워크숍을 통해 만들어졌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작품을 한 발 떨어져 바라보거나 지나가는 것이 아니라, 앉거나 혹은 몸을 누이는 것 같이 지극히 개인적인 일을 하며 그 공간에 머물고 공간에 대한 친밀감을 느낄 수 있게 된다. <스톤 필로우 사용법 : City Pillow>는 공공공간에서 자신만의 공간을 구성하고 개인의 자리를 만들어보았다.


일시 : 2017년 10월 30일 (월) / 오전 11시, 소요시간 60분
강사 : 진영 (치유요가 전문강사, 성산동 라자요가의 집)
장소 : 서울로 7017 만리동 광장 윤슬
기 획 : FACTORY, SoA (강예린)
주 최 : 서울특별시 「서울은 미술관」
주 관 : 디자인정책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