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과 대량 생산, 유통의 시대에 인간의 영역은 점차 가상의 영역으로 이동하기 때문에,
다양한 활동들을 통해 실체를 확인하고 확장시키는 노력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 일상생활에서
부단히 직접 손을 사용하는 행위를 통해 실재 reality를 확인해야 한다.”_Albert Borgman


전주핸드메이드시티위크

공공영역 특화사업
전주 시내버스에서 체험하는 정성껏, 잘 만들어진 기물들


보라 : 조촐한 분위기로 믿을 수 없지만 2002년 12월에 19일에 오프닝을 했고, 삼청동에서 오픈을 했었어요.
저는 홍보라라고 하고요. 전형적인 갤러리가 아니고 갤러라는 걸로 생각할 수 있고, 보여지는 이미지는 전시로, 그렇지만 내부에서는 어떻게 설명할 수 있을까 고민을 했고. 어떤 사람은 다리만 만지고 코를 만지고, 팩토리는 다양한 레이어를 만들 수 있고, 그냥 해왔던 걸 정리해보고 다시 이야기 나눠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을 했어요.

어쩌다보니 같이 일을 해오다보니, 남소영은 2008년에 만나서 문화기획을 같이 했었고, 그때 지금 생각해보면 이명박에서 문화예술을 문전성시라는 걸 했고, 어떤 마음으로 했던 간에 최선을 다해서 최대의 좋은 걸 하려고 애썼기 때문에 10년, 적어도 진정성이라는 말은 싫지만 일종의 장인정신을 가지고 최고의 좋은 효과를 가지려는 사람이 인것 같아요.

남는 건 관계 밖에 없다는 생각이 들었고, 즐겁게 만들었던 것을 소개하는 자리를 가졌으면 좋겠다 소개를 하자면 전시, 2011년부터는 팩토리가 디자인, 작가들과 함께 팩토리 에디션이라는 프로젝트가 있고요. 출판업도 같이하고 있고, 제일 궁금한건 작품을 사시기도 했지만 작품을 파는 경우가 없고요. 팔릴 수 있는 걸 팔기 위한 목적이라기 보다는 재밌는 걸 실험하기 위해서 만들어왔고, 팔리지 않으니까 이런걸 문화기획 오피스로도. 정부기관이랑 일을 해왔어요.

오늘은 전주시와 함께 했던 프로젝트. 굉장히 다양한 문화기획으로 일을 해왔고. 다양한 분야와 협업을 하며 일을 했습니다. 일종에 플랫폼을 생각하며 팩토리를 열었고. 이렇게 2013년에 다시 돌아보고 내가 하고 싶은 걸 생각해보니까. 팩토리가 어떻게 작동하는 방식을 가지고 있는지, 또 하나의 특징은 아무리 벗어나고 싶어도 공공성을 벗어날 수 가 없더라고요. 어떤 것을 파는데에 있어서. 적당한 인건비를 받는데에 있어서 공공성이 중요하고 어떤 프로젝트를 차치하고 전주 같은 경우는 10년 이상 지속해오고, 전주 버스 프로젝트를 하게 됬고요.

그리고 전주는 이 버스프로젝트는 전주시가 전주를 개발형 도시보다 오래 살 수 있는 전주를 만들겠다. 핸드메이드 도시라는게 뭐냐. 이 개념을 만드는 걸 은병수라는 감독님께 만들고, 핸드메이드시티 프로젝트가 굉장히 큰 프로젝트인데, 그래서 그걸 해주기를 요청받았고. 경쟁비딩하지 않고 작은 단위의 예산이지만 해보고싶었고. 버스라는게 재밌었고. 버스를 다른 태도로 가질 수 있는게 뭐가 있을까? 그중에 제일 실험해보고 싶은 사회적인 갈등이 작년 11월에 극에 달했고, 굉장히 화가 나있었고 그랬을 때고 그랬을 때, 뭔가 사회적으로 불균등이 있는데 서로서로에게 화를 내고 있는지 어떻게 해결해볼 수 있을까?

우리에게 공통의 경험이 없다라는 생각을 많이 했어요. 뭔가가 없어. 그래서 없는 느낌이 어떤 것일까? 정성이라는 단어가 없었다. 정성스런 대접을 받거나 정성스럽다는 감정을 대해 본 적 없구나. 누구나 정성껏 대하는 그런 경험을 안해봤기 때문에 조금 정성껏 잘 만들어진 대단한 디자인이 아닌거지만 경험해볼 수 있는 것도 사유화가 되었다고. 그런 새로운 체험으로 차별화된 경험을 하게 된느 것. 어쩔 수 없이 공유하게 되는 버스, 가장 서민적인 공간에서 경험해본다는 것을 어떨까 궁금한 것을 퀘스천을 해보고 저한테 궁금한 것은 쓸데없이 기능이 아니라 최적화된게 아니라 어떤 감정들을 가지게 될까?

저는 질문이 있는 사람이고, 올어바웃플레이스라는 지역문화 기획 전문가인 소영씨와 함께. 이걸 백업했으면 좋겠고. 이걸 같이 해보면 좋겠다. 그래서 소영씨가 올타꾸나 달려들었고. 경험과 신뢰로 일종의 사회적인 책임감으로 가져갔으면 좋겠고. 그리고 우리가 같이 일해오는 노네임 노샵의 디자이너 종범씨와 혜연씨와 함께. 같이 성장하기도 하고 적당히 거리를 두면서 이들 역시 자신의 자리에서 분명히 성실하게 숙제가 아니라 재해석 하고 기획자이지만 기획을 했을 때 같은 팀들을 구성하는 사람이고, 그리고 그 믿음은 오랫동안 일하면서 의심을 많이 했을 거 같은데 경험들이 쌓이면서 새로운 다이나믹이 생기고, 이렇게 조인해서. 지향사라는 디자인 회사에요. 지향사를 운영하고 있는데, 이제 결혼과 육아를 하시면서 노네임노샵에서 집에서 하는 작은 일의 스튜디오를 디자인이라는 것과 생각이라는 것을 제작하는 회사를 밝히고 이 기획의 일원으로 같이 제작 모두가 나와있어요. 누구든 작업을 다시 할 수 있게 여기까지 제가 실제로 답답한게 초기에 바빠요. 사람을 찾고 개념에 대해서 끈임없이 그런 디자이너와 같이 회의하면서 하기 때문에 초기의 믿음을 가지고 제가 바톤을 넘기겠습니다.

소영: 우선은 지금 갤러리 팩토리에서 일하고 있는 의미가 뭘까? 재밌다고 느끼는게 갤러리라는 공간은 작품이 된게 우선이 되는 공간이라고 생각을 하는데, 커뮤니티를 중요하게 여기고 과정을 중요하게 여기고 어떻게 보여줄 수 있을까?
그런 생각을 다 고민하고 균형을 맞출려고 하는 곳인것 같고 그래서 같이 일하는게 재밌고 의미있다고 생각을 했고. 그런 의미에서 좋지만 굉장히 아쉬웠는데 전제는 전주에서 운영하는 버스는 리디자인을 해보고 시민들이 체험해보자는 그게 잘 운영되고 있는지 아닌지 확인 하기 어렵고 기획자가 어느선까지 결과에 대해 책임을 진달까 어디까지 일지 생각하는 과정일지

보라: 이게 지금 당장 시간이 걸릴지라도 해석되서 나올거라는 것에 이렇게 초기에 팩토리를 열었을 때 많은 이야기를 들었는데, 뭐하는 곳이냐 정의를 줘라라는 것을 많이 했는데 .. 뭐라고 이야기 할 수 없고. 이게 뭘까? 이게 10년이 지나가는 시간이 된까. 경계없음에 대한 것들 하나가 정의가 되고 단어 장르가 되고 자연스러운 현상이 되고 조금 더 낯설수도 있고, 반복적으로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랑비에 큰 효과가 있다는 것을 봐온것 같아요.

소영: 비관계자 분께 설명을 드리면 그것들이 공공 프로젝트라 호혜성으로 남을 수 있다라는 그런 장기적인 기대같은 것의 프로젝트고 생각이 들고 다른 이야기는 같이 중요하게 생각했던 것은 장소가 시내버스라는 도시에서 가장 효율을 추구하는 공간이라는 생각, 도시와 관계를 맺고 설명을 루틴이 생기고 그래서 어떤 특별한 그게 아니라 생활이 녹아있었으면 좋겠다고 지속가능 한 경험으로 함께 경험했으면 좋겠다. 일이 됐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고, 긴 제목을 가지고 이런 개념을 가지고 전주의 품위와 남다른 것, 우리한테 관광도시로 알려져 있지만, 만들고자하는 철학같은 것 공유되는 도시를 만들고 그래서 결을 함께 하고 공유하고. 이런 행사에 대한 자부심이라는 게 진행이 됐으면 좋겠는지. 리서치를 한것이었는데 이런 버스이기 때문에 처음에 고민해봤던 것은 적극적인 개입을 했던 것 복잡한 커뮤니케이션의 결이 많아서 하나하나 태도에 담아보자라는것 태도를 공유하는 것 버스의 요소들과 작업요소들 핸드메이드라는 키워드가 있긴 하지만 저희가 손으로 만드는것 뿐만이 아니라

보라: 기획을 할 때는 100개를 생각하고 그중에 3개를..
그리고 처음에 기획은 지속가능성을 고민해보았는데, 도시 안에서 시민과 공유하는 체험, 버스 외부 그래픽. 그리고 우리가 생각한 내용들을 어떻게 슬로건, 프로젝트 이름에 담을까 리서치를 했는데, 재밌었던 내용이 두가지였어요.
하나는 지속가능성, 그리고 실제가 중요하다. 만드는 삶 멋스런 도시, 보라: 카피라이트도 만들게 되고, 멋스러운 것도 품이라는 것이 만들어진다고. 만드는 삶을 통해서 같이 체험하는 삶을 통해서 만드는 것에 대한 감사가 있어서 리서치 하는 과정에 만드는 데 왜 멋스럽냐. 왜 품위있게 잘 쓸 수 있다는 좀 더 비약된 말이긴 하지만 함축된 말로. 이 프로젝트에 대해 저 개인의 의미를 이야기 해보자면 이 프로젝트에서 태도를 강조하고 싶고. 이런 노네임 노샵과 일을 한다는게 재밌었고. 현대적인 장인과 가장 가까운 사람이 노네임노샵. 같이 일했을 때 디자이너로써가 아니라 리서치를 다하고. 알고보면 사람들이 놀러가면 그건 일종의 안이 아니라 누구한테 보여주기 위함이 아니라 끝까지 가져가는 태도에요. 저한테 연락이 많이 와요.
소영: 이 뒤부터 작업에 대해서는 노네임노샵이

종범: 여기에 실물이 있으니까 제작하는 과정에서 어떤 일이 벌어지는지 여기에 보시면 저기에 버스 커버는 인조레자인데 옆구리에 막혀버리는데 저거를 해서 보내는데 한가지 천으로만 디자인을 보내주셨고, 옆구리가 터져있고, 제작도 쉽고 재료도 단순하되어있고, 저 끈의 매듭이 딱 옷고름 처럼 서정적으로 연결이 되서

보라: 마키시가 뭘까. 진행을 하게되는데 전체적인 아트디렉션 부분적 디자인은 일본에서 활동하고 있는 루프트 워크라는 디자이너가 오께다라는 분이 함께 저희랑 함께 그리고 오랫동안 함께 한 디자이너에요 저희랑 색이 다르고 디자인이 금욕적이랄까. 지난 십년 동안 딜본에서 좋은 관계가 아니라면 너무 가난할 때 만났기 때문에 저기 위에 보시면 장도 그렇고 너무 안팔려서 지금은 너무나도 많이 사고 싶어하는 아이템이 되어버린거에요.
방향을 굽히지 않고 놀러가도 저한테 녹차에 자기집에 걸어가자고 그래서 그리고 굉장히 미니멀하게 살아가는 것을 알고 지금은 정말 같이 일하기 힘들정도로 바쁘고 이렇게 작은 부분이지만 그것이 공공성을 즐거운 마음으로 참여해달라고 했고 버스의 기물중에 가죽 손잡이를 달고 오키나와에서 실제로 만들어서 다시 디자인하거나 만들어서 그랬구요.
요거는 만드는 과정인데 패턴화 시켜서 만들고 이런 도면이 색깔을 맞춰보라고 해서 여기서 고르고 한가지를 떠올렸는데 다양한 색을 했으면 좋겠다고 다섯가지 정도의 천을 골라서 조화로울 수 있는 방식으로 진행했고. 천으로 재봉을 하고 나면 자수를 처음해봤어요. 그 실크를 밀수도 있지만 자수라고 하는게 오래된 정서가 담긴 표현 방식인 것 같아서 자수라는 걸 해보면 좋겠다. 여러가지 타투 그래픽 같은 상징적인 요소 도시적인 요소 손이라는 요소를 넣어서 자수의 장인과 도안을 해가서 자수미싱으로 처음으로 해요.

혜연: 본인이 직접 한시간 내내 보여주셨어요. 도안을 그리는 능력이 없어서. 색실을 골라서 요개 나중에는 일러스트를 넘기는 펀칭 데이터 변형을 거쳐서 미싱기계에 넣고 같은 그래픽을 동시에 여러개 작업하는게 있어요. 기계로도 오래걸려요. 절대시간이 있고. 다섯가지 색과 로고의 색이 있고. 손 드로잉은 종범씨가. 그래서 남은 결과물이 온라인에 보이는 매듭을 보이는 나중에 보여드렸더니 매듭을 옮겼으니 끈 길이도 한번 더 수정했고. 지향사가 뒤에 있나?

보라: 그 쓸데없을 수도 있는데 그 정성이라는 걸 어디까지. 멋부리는게 아니라 조금 더 기대치가 낮은 공공 버스라는 거? 조금더 푸쉬해보고 싶은 것. 버스라는 거가 근대 이후에 생긴 환경을 경험하는 방식이고. 사물이기도 하고 실내 공간이기도 하고. 여기 내부와 외부가 움직이면서 차량이 움직이는 속도, 경험하게 되고. 공공적인 디자인 요소 중요한 대상인 것 같다. 저도 45분 걸리는 버스를 타고 하루에 미치는 일상에 있어서 매우 중요하고요.

종범: 카톡으로 버스가 결정지고 요기요기 치수를 재서 주세요. 마지막에 한 대 버스를 추가. 작은 직사각형 형태로 자수 그래픽을 넣어서 붙이는 방식으로 바닥에 있는 것도 로고 매트라는 것을 그래픽 해주슨 서비스가 있어서 같이 만들고 요것은 마키시와 같이 디자인한 손잡이에요. 비슷한 구조에 딱딱한 것. 그런 상상을 했는데 이것도 충격이었어요. 나무도 아니고 오로지 가죽으로 된 구멍이 여러가지 있어서 길이를 줄일 수도 있고, 다 만들어서 이런 것 까지 최대한 빼고 단순하면서도 재밌게 할 수 있었던게 재밌었고. 여기 보면 처음 시안에는 볼트 커버가 있다가 황동에서 골라서 보내줬는데 처음 한국 공방에서 만드는데 몇가지 실정에 맞추기 어려운게 당연히 가죽의 질감을 맞추기가 어려웠는데, 나풀거리는

보라: 이런 두꺼운 가죽은 승마용가죽을 온라인으로 구매해서 만들었다고 하네요. 동그랗지 않고 납작하고 비슷한 것은 찾을 수 있는데. 디테일한 것은...

종범: 그래서 막 찾다보니 계속 못생기게 되고 어떻게 되서 비슷한 것을 찾았는데 이런 기초적인 것들이 제고나 물량이 하향 평준하 되었다.
이것은 납작하고 여기 최종은 볼록하고, 가죽도 얇고 색도 다르고. 그리고 요 플라스틱 주황색 손잡이 봉은 이게 색이 너무 강해서 어떻게 하지 고민했는데 이 파이프를 우리나라에 한군데 있는데 이걸 맘대로 할 수 가 없다 제조업체가 다시 유통을 시켜서 자유롭지 않아서 주문제작이 없어지고 버스가 오래되서 예쁘게 낡아있어서 다행이 그대로 사용을 했는데, 그게 색의 부조화로 그랬을거에요.

보라: 버스가 원래 5개였는데 실제 협조구조로 생각하지 않고 갑을 관계로 버스도 노조에서는 우리가 결정을 한다. 우리가 보조금을 버스 운영비를 가지고 있고, 안할리가 없어라고 했기 때문에 안하기 시작. 폐차 직전에 차를 준것이지 하나의 버스를 구하기 까지 아쉽게도 여러대가 한꺼번에 다닐 수 없는 것. 결국엔 한대. 시청버스는 시청에서 사용하는 버스기 때문에 가장 실험해보고 싶었던 것은 감히 생각해보지 않은 일이지만 쓸데없이 그러니까 중간에서 타협을 해보는 것 반보를 굉장히 사회적 합의를 이루는게 이게 한 번 되면 당연한 것이 됩니다. 그래서 그걸 아니까 작은 단위로든 해보는 경험이 중요하고, 이런 일들을 하게 되는 것이죠.

종범: 사람의 신체를 접촉해서 만질 수 있는게 손잡이잖아요. 황동으로 된 철판과 나무로 된 손잡이를 오래 사용하면 할수록 좋게 변하는 질감을 구현하고 싶었어요.
그게 처음에는 황동을 구부리고, 그래서 가려지게. 나무부분이 칼 도마 장인으로 목수분이 계셔서 온목을 자르고 라운딩을 치고 겨우. 이분은 단면 가구만 해주고 저희가 이렇게 가져다가 재단하고 에폭시로 붙이고, 활동을 기계로 핀을 꽂아서 고정을 햇어요. 천연오일로 마감을 해서 이렇게 설치가 됐어요. 적갈색의 시트와 그리고 다음에는 버스에 안내는 인쇄물을 설치하는 함인데요. 요것도 못을 쓰지 않고 결합되는 것을 선호하는 편인데, 못이 아니라 끼어들어갈 수 있게 플라스틱을 만들었고, 그리고 3D로 레이블을 적어야하는데 글자 펀치가 잇어요.
금속판에 저걸 하면 저것이 손맛도 나고 자연스러운 레이블을 만들어서 이렇게 손잡이 문에 결합되게 작업을. 영상을 반복적으로 틀 수 있게 설치를 했고. 이런식으로 철과 파이프로 이렇게 하기 때문에
혜연: 원래 계획은 버스라는 환경에서 좌석이 동일한데 리듬감을 주기위해 배열을 한건데 교통약자 배려석이 있는데 표식이 일반 패널에 붙어있거나 처리가 되어있는데, 너무 크지 않아도 우리가 계획한 커버와 커버내에서 약간의 다른 색으로만 교통 약자 배려석과 가죽으로 표시만 되어있어도 전주버스가 독특해서 대부분의 버스가 저기에만 표지를 달아도 표시가 되어서 저게 없으면 굉장히 허전하겠더라고요.
그래서 가죽에 출력을 했고. 단순하게 처믕에는 교통약자 배려석에 자수를 그리고 커버를 여러가지 과정을 적갈색으로 갈고 온갖 과정을 가졌다가 최종적으로 골라진게 밑으로 여며서 입체 모양이라서 표시를 해서. 나무판도 운전자 정보와 버스 넘버와 이건 나쁘진 않은데 전체 재질감을 맞추기 위해서 조화롭게 나무패널에 그래픽이랑 설명이랑 포켓으로 만들어서. 저것도 태우는 방식이었다가. 태우는 느낌이 안나서 결국에는 태운 것 같은 평판 출력 실제 재질에 실크 스크린 기법처럼 처리를 갈아 치울 수 있게.

종범: 버스 안에 카펫, 미리 조색된 색을 골라서 색을 인터넷에 색과 실제 색이 다를 수 있어서, 하면서 색을 맞추기 힘들었지만, 카펫을 만들수 있다는 것을 확인, 천과 고무를 붙이는 공장에게. 현장에서 잘 잘리더라고요. 그리고 이건 캐치프레이즈를 여러가지 폰트를 고를 때 지정 폰트가 안어룰려서 타이포크라피를 한 사람들이 아니라, 마침 타이포 관련 전시를 하게되서 그때 했던 타이포가 6월 항쟁 현수막 폰트로 글자 조형자를 만들었는데, 글자를 넣었더니 잘 어울려서.

처음에는 버스라는게 광고판이 아니었으면 좋겠다. 행사의 느낌이 되게끔 톤앤 매너가 바뀌었고. 시청 버스는 도시적인 느낌과 관련된 그때 했던 그래픽은 손을 활용해서 박스를 오픈하는 도시가 느껴지는 것을 표현했고. 그리고 이건 양재형 디자이너가 디자인을 해줬는데, 기물들을 표현하는 형식을 너무 차갑지 않고 풍부한 느낌을 내려고 디자인을 해줘서 작업을 했어요.

보라: 브로셔만 양재형은 밀라노에서 작업을 했는데, 그래픽을 할때 버스의 사용된 기물을 산업디자인 방식으로 재해석 해서 만들어줬어요. 저로서는 이태리 디자인 같은 느낌도 들었어요.

종범: 리소그라피로 투톤으로 디자인을 해줬구요. 지금은 여기 붙어있는 걸 버스 앞에 여기까지고요.

보라: 이거 하면서 내부에 영상을 원래 재편집은 했고요. 몇컷을 찍고 다른 행사를 위한 것을 재편집해서 만든다는 것을 제작자로써 참여준 지향씨도 함께 이야기를 지향사로 6년이 되었어요. 오랜만에 제작일을 가지고 왔어 그러면서 버스를 커버라고 해서 동대문 지하에서 가면 하는데 정성껏 잘이라는 표현을 해주고 그런 일 아니라 조금더 시간을 들여서 손을 많이 가게 만들고, 되게 오랜만에 같이 협업을 하고, 그래서 옛날에 같이 작업했던 생각도 나서 재밌게 생각을 했었는데 오늘 이야기를 들어보니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어서 좋았고. 다음의 기회가 되면 다시 같이 하면 좋을 것 같다고. 그리고 너무 좋아하는 마키시 나미 샘플을 보고, 잠깐 마키시가 해준거야 너무 좋아서 당장 만들기세로 그래서 원단도 다섯가지인데 울 원단 코튼 원단이런걸 잘 해야겠다고 생각을 했고.

종범: 천이 색도 다르지만 물리적인 것도 다달라요. 어떤 것은 안감을 댄것도 있고,

혜연: 원단을 몇번 골라서 텍스타일을 좋아라 하지 좋아만 하지 색을 잘 모르고 코트 원단인데 쓰고 이 물질에 대한 우리가 버스 커버인데 코트 원단을 가지고 가고 적극적으로 원단을 직접사용해서 만들고 덧대고 두번 덧대서 만들어서 힘을 들여서 박음질 하고, 이걸 아는 사람은 알게 되는거겠지요.
보라: 저희가 하는 프로젝트가 큰걸 많이 해요. 저희가 한 프로젝트 중에 큰 것은 아니고, 이것에 대한 아쉬움이 있었어요. 그래서 전주에서만 그러지 않아도 버스에 이 아이디어를, 너무나도 바쁘게 일을 하고 있는 와중에 이 시간을 가져보자는 것이고. 저희가 프로덕트를 만들자 그래서 열심히 일하는 패치워크 작업을 넣어서 해보려고 해요.

소영: 박수 저도 미련이 남는 달까. 아쉽달까. 떠나 보낼 수 있는 그런건 아니지만 즐거웠습니다.

혜연: 의자를 디자인하고 정말 큰 범위의 것들을 한단꼐 다음으로 가요. 버스안에 안전법을 크거든요. 그 와중에 안전법을 해보자. 경계를 넘고나서 쉽지 않을까 생각해요. 잘 만들어진 의자. 다음기회를 한번 더 해보고 싶어요.

동화: 물론 상업 화랑의 그림도 내막을 모르면 슥 둘러보고 가는 건 마찬가지겠지만 처음 들어오는 사람의 입장에서는 클루가 없는 공간이 아닌가. 그래서 예를 들어서 긴 이야기를 해줘야지 그거에 저거라는 거 그렇지 않으면 이 공간의 구조를 잘 모르게 되는 것 같아요. 그래서 어떤 특정한 네트워크의 사람들은 접근 할 수 있겠지만 상당히 접근성에 난이도가 높은 공간이라는 이정도 느낌이 드는데, 내막이 그런게 있구나를 알게 되는데.. 정체성 15년을 했는데 10년이 지나니 이것도 정체성이 되더라. 화랑 사적공간은 어쨌거나 사적인 미감, 개별자의 미감이라고 한다면 범사회적 파급 그것이 돌맹이 하나를 던지더라도 그런 뉘앙스가 있더라고요. 어떤 개별적 미감과 사회적 파급이라는 어떤 그런 서로가 상의한 공간의 접점이 없었을까.
상당히 기능적인 요소를 다루고 있는데

보라: 왜냐면 이 면하고 있는 길이 외진 곳이었고. 작은 이야기가 찾아오거든요. 몇명의 지식인 집단, 코드를 위치하는 사람이 억지로 찾아왔던 곳이었는데 불과 10년 만에 길이 메이저한 곳이 되버렸고. 운좋기 월세를 올리지만 원래는 작은 실험을 해도 되는 곳이었는데, 사회적으로 특징적으로 어떤 것들이 정의되어있으면 편하게. 우리가 여기는 편하게 정의된 공간에 오는데 모르면 오세요. 여성들은 상관없이 오세요. 그것을 어떻게 보면 이상하다고 보지 않는 것은. 확실히 있고. 잘 정리되고 그런 것은 그리고 사회적 의미의 것들은 두개의 극단은 고민이었어요. 원래는 행정을 하는 사람이었고. 굉장히 공적인 것들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있는데, 일하면서 근본적으로 아름다움에 가치 인데 자꾸적으로 사회적으로 이야기하는 것 너무나도 어글리 한것도.
어떤 부분에서는 죽어도 동의할 수 없고. 운동권 꼰대. 그리고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해보자. 제가 생각했던 공공성은 굉장히 개인단위의 사람들이 작은 단위의 파문을 공공성이라고. 그리고 개인적인 미감도 공공성을 가질 수 있다는 것. 공공성하고 어떻게 연결될까. 공공성은 나로부터 시작한다는 것을 아는데까지 오래걸렸다. 결국엔 공공이 대상이 아니라 태도라는 생각을 하면서 유기적으로 연결이 되었어요. 감사하게도 젊은이들은 새로운 것들 보고싶어하고, 익숙한 것이 아니라 실험하는 공간이 들고.

동화: 근대적 미감이 이렇게 보면은 해체되가는 요소들이 많고. 우리나라 한국의 미술이라는 것이 소위 현대화랑이라는 이중... 이 공간 다른 공간에서 이상하게 펜으로 그려놓고. 젊은 사람들이 그림을 산다는 것. 개인적으로 보다가. ..

보라: 낯설고 그렇더라도 온전한 회화가 어려운 이유중에 하나는 굉장히 자신감을 가지고 기가 득실한 득실한 혼자가 아니라 같이 호기롭게 전시를 하겠다라고 하는 것은 오히려 여기는 그런 것을 하는구나라고 했을 때 전복하는 방식을 하고 있는 저희 계속 앞으로 외부 프로젝트를 진행할 것이에요. 비르까리 리 비지티드. 저한테 연락이 와서 날 따라와서 같이 해와봐라 처음 따삐오 비르까라 이사람들과 함게 하는 것 과정자체가 정말 특별했기 때문에 앞으로 퍼블릭 프로그램 함양, 다양한 것들을 올 12월까지 특별하게 해볼테니 관심을 가져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