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록도에 문 연 미술관 '치유'공간 된다
소록도에 문 연 미술관 '치유'공간 된다 [기사 바로가기]
이데일리 2015-10-19
 |
‘소록 작은 미술관, 아트 론드리 ’내부(사진=한국문화예술위원회) |
'소록 자은미술관, 아트 론드리' 문 열어
국립소록도병원 내 옛 감금실과 세탁실 리모델링
[이데일리 김용운 기자] 전남 고흥반도 끝자락 소록도에 소박한 미술관이 문을 연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한센인 전문 치료기관인 국립소록도병원 내 작은 미술관을 20일 개관한다고 19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함께 추진하는 ‘작은미술관 조성 운영 사업’의 일환으로 조성한 미술관은 ‘소록 작은미술관, 아트 론드리’(Art Laundry)로 명명했다. 국립소록도병원 내 옛 감금실과 세탁실(600㎡)을 리모델링해 미술관으로 만들었다. 1차 전시는 20일부터 11월16일까지, 2차 전시는 11월20일부터 12월20일까지며 이명호 작가의 사진과 안경수 작가의 회화, 기타가와 다카요시 작가의 설치 등을 전시한다.
문화예술위원회 관계자는 “한센병 탓에 사회로부터 떨어져 있던 소록도 주민을 위해 예술로 치유 받을 수 있는 문화예술공간을 조성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한센인 전문 치료기관인 국립소록도병원 내 작은 미술관을 20일 개관한다고 19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함께 추진하는 ‘작은미술관 조성 운영 사업’의 일환으로 조성한 미술관은 ‘소록 작은미술관, 아트 론드리’(Art Laundry)로 명명했다. 국립소록도병원 내 옛 감금실과 세탁실(600㎡)을 리모델링해 미술관으로 만들었다. 1차 전시는 20일부터 11월16일까지, 2차 전시는 11월20일부터 12월20일까지며 이명호 작가의 사진과 안경수 작가의 회화, 기타가와 다카요시 작가의 설치 등을 전시한다.
문화예술위원회 관계자는 “한센병 탓에 사회로부터 떨어져 있던 소록도 주민을 위해 예술로 치유 받을 수 있는 문화예술공간을 조성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