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을 돌봄 : 일기와 편지》
연계 프로그램 03. 컴퓨테이션 - 혁신이 아닌 발명
패널 : 송예환(디자이너), 정보현(소프트웨어 엔지니어)
진행 : 최태윤
「컴퓨테이션 - 혁신이 아닌 발명」 은 컴퓨테이션과 자기감각 sense of self 의 관계에 관해 디자이너 송예환,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정보현을 초대하여 이야기 나눕니다. 최태윤 개인전 《자신을 돌봄 : 일기와 편지》 의 연계 프로그램으로 최태윤 작가는 패널들의 작업을 소개하며 각 패널에게 컴퓨테이션, 과학과 기술, 혁신과 발명에 대한 질문을 던집니다.
최태윤의 질문
1. 혁신(선형적 진보와 영속적 성장)과 발명(시각화하거나 설명하기 더 어렵지만 본질적으로는 진정한 과학적 변혁에 가까운 – 어쩌면 재귀적으로(반복하여) 벌어지는 현상을 어떻게 구분할 수 있을까요? 우리는 왜 ‘4차 산업혁명’과 같은 용어가 불편할까요? 특정한 시기와 장소를 ‘시대별로 구분periodization’ 하려는 기술 중심주의자들technocrats의 의도는 무엇일까요?
2. 컴퓨테이션과 기술을 어떻게 구별할 수 있을까요? 컴퓨테이션이란 대체로 – 반드시 이런 형태만 띠는 것은 아니지만 - 수식과 논리를 통해 작성된 코드의 체계라고 생각합니다. 사람들은 기술을 활용하는 상품을 컴퓨테이션과 하나로 묶어 생각하곤 하는데, 이것은 양 쪽 모두에 대한 위험한 오해로 이어지곤 합니다. 그렇다면 컴퓨테이션, 과학, 기술의 차이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을까요? 삶이나 일을 더 ‘편리하게’ 만들어주는 기술에 이의를 제기할 수 있을까요? 수학, 물리와 더불어 체제를 구성하는 근본적 요소들과 우리가 맺는 관계를 다시 살펴보고, 이를 통해 자본주의 안에서 작동하는 기술을 되돌아보고 언러닝unlearning할 수 있을까요? 컴퓨테이션에 관해 보다 근본적인 개념들, 예컨대 숫자로 이뤄진 불가사의한 세계와 같은 생각들을 추구할 수 있을까요?
3. 예환 님께 묻습니다. 인간을 사용자로 간주하며 통제해야 할 양적 데이터로 여기는 관습적 웹디자인과 사용자 경험에 이의를 제기하는데요, 사용자에게 친절하지 않은 경험이 지니고 있는 시적인 측면poetics과 정치적인 면politics은 무엇인가요? 예를 들어, 예환 님의 작업은 대상을 끝까지 밀어붙여 웹 기술의 울퉁불퉁한 경계를 시각화하고 구현하는데 집중합니다. 픽셀과 그리드에 집착하는 것에 대해 여쭙고 싶고, 그런 요소에 열광하는 이유가 무엇인지도 궁금합니다.
4. 보현 님께 묻습니다. 기술 대기업에서 인공지능 개발자로 일하고 있으시죠. 하지만 인공지능이라는 단어를 오해하고 잘못 사용하는 것에 대한 우려를 표한 바 있습니다. 여기에 관해 좀 더 정확한 이야기를 듣고 싶습니다. 그리고 ‘머신러닝’이나 ‘AI’같은 용어들이 마케팅을 위해 뭐든 될 수 있는 과장된 단어로 남용될 때 어떤 점이 불편하신지 궁금합니다. 컴퓨테이션을 시적으로 바라보고 탐구하는 접근법은 보현 님이 기술과 맺는 관계, 기술 기업과 맺는 관계를 다시 정의하는 일을 어떻게 도와주었나요?
5. 컴퓨테이션은 자기감각sense of self과 어떻게 관련되는 것일까요? 주목경제attention economy 하에서 우리의 신체과 감정, 생각은 알고리듬의 영향을 받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우리는 자신의 신체, 감정, 생각을 어떻게 이해하고 있을까요? 엔트로피를 줄이는 삶low-entropy life을 실천하기 위해 우리는 어떻게 살아갈 수 있을까요?
패널 소개
송예환 @yehwan.yen.song
송예환은 아트 디렉터, 그래픽 디자이너 및 웹 개발자로 웹 디자인에 대한 일반적인 이해를 뒤집고 컨텐츠 구조에서 비롯된 시각적 요소 및 상호 작용을 가지고 실험하는 작업을 한다. 다양성을 차단하고 데이터 시각화 능력을 제한하는 정적 템플릿 및 정형화된 틀 대신 내용에 기반을 둔 규칙에서 생성된 실험적인 웹 사이트 및 반응형 그래픽을 디자인하고 개발한다. 홍익대학교(서울, 한국)와 HDK 고텐버그 대학(예티보리, 스웨덴)에서 시각 커뮤니케이션 학사를 공부했으며, 뉴욕 School for Poetic Computation을 졸업했다. DIA studio(뉴욕, 미국), Math Practice (뉴욕, 미국) 및 Volkswagen (볼프스브르크, 독일), Hubertus design (취리히, 스위스)에서 근무했다. 최근 itsnicethat에서 주관하는 ‘Ones To Watch 2020’와 , 월간 디자인에서 주관하는 '영 크리에이터 6’, ‘포스터 우먼’ 등에 소개되었으며, ‘Openup Summit (타이페이, 대만)’, ‘The reference Seoul(서울, 한국)’ 등의 컨퍼런스에 참여했다. 송예환의 작품은 2017년 타이포잔치, 국립 한글 박물관, 북서울 미술관 등에서 전시되었다. 현재 독립적인 스튜디오 YSong을 운영하며 웹 환경의 다양성과 인간과 웹 플랫폼 간의 연결점에 대해 실험하고 있다.
정보현 @ff4f01
정보현은 6년차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다. 최근 머신러닝 기반 서비스 프로토타이핑 엔지니어로 직무를 변경했고, 이전에는 텍스트 및 비주얼 검색 백엔드 API 서버를 개발했다. 2017년에는 몇 가지 인터랙티브 웹 아트 프로젝트에 참여하기도 했다. 성균관대학교 예술대학 영상학과를 졸업했으며, 인터랙티브 아트와 게임을 만드는 데에 흥미를 느껴 코딩을 시작했다. 아르스 일렉트로니카 페스티벌이나 국제 전자예술 심포지움 등의 행사에서 보고 느낀 예술과 기술, 그리고 사회에 대한 생각들을 커뮤니티에 공유하는 일에 관심이 있고,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과 함께 기술의 본질에 대해 읽고 토론하기 위해 독서모임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한국의 기술기업들이 밀집해 있는 경기도 성남시에 살고 있고, 2019년에 오픈한 개인 작업실에서 다양한 기술을 실험적으로 다뤄보는 세션들을 기획하려고 한다.
프로그램 정보
일시 : 6월 19일 금요일 저녁 7시 - 8시 30분 (90분)
참가신청 : 구글폼 https://forms.gle/FbKxa1xXJgr2afXp8
참가비 : 10,000원
* 프로그램은 온라인 플랫폼 줌(https://zoom.us/) 으로 진행됩니다.
* 참가 초대장은 18일(목) 오후 3시에 신청자에게 개별 이메일을 통해 발송됩니다.
The Care of the Self : Journals and Letters
Program 03. Computation – Invention, not Innovation
Panel : Yehwan Song(Web Designer), Bohyun Jung(Software Engineer)
Moderator : Taeyoon Choi
This online panel with web designer Yehwan Song and software engineer Bohyun Jung, moderated by Taeyoon Choi, will explore the sense of self in the context of computation. As a public program of the exhibition 'The Care of the Self: Journals and Letters' at factory2 in Seoul, South Korea, the panelists will present their practice and engage in conversation about the following questions. The online panel will be in Korean for remote viewing through zoom.
Taeyoon's Question to the Panels
1. How can we distinguish between innovation (linear progression and perpetual growth) and invention (something more difficult to visualize, but intrinsic to the true transformation of science. Perhaps a recursive form)? Why are we so uncomfortable with terms like the “Fourth Industrial Revolution(as defined by Klaus Schwab of the World Economic Forum)?” What are the technocratic intentions behind 'periodization' of technology with a certain time and place?
2. How can we distinguish between computation and technology? Computation is a system of arithmetic and logical operations, which are often, but not always, written in code. People often conflate computation with technological products, which leads to a dangerous misunderstanding of both. Can we discuss the differences between computation, science, and technology? Can we challenge technologies that claim to make things 'easier'? Can we revisit our relationship to math, physics, and the fundamentals of systems to unlearn capitalist technology? Can we seek for more fundamental appreciation of computation - such as the magical world of numbers?
3. Yehwan. You challenge the tenets of conventional web design and user experience that approach humans as users, quantified data to be controlled. What are the poetics and politics of anti-user friendly experiences? For example, your practice is about making things with apparent seams, visualizing and materializing the rough edges around the web technology. What is your obsession with the pixels and grids, and what gets you excited about them?
4. Bohyun. You work for a tech giant as a developer on Artificial Intelligence projects. However, you have expressed concerns about misunderstanding and misuse of the term Artificial Intelligence. Can you help me understand what you do exactly, and how you are uncomfortable when the terms like Machine Learning and AI are thrown around as all-encompassing marketing keywords? How has a poetic and exploratory approach to computation helped you redefine your relationship with technology and tech companies?
5. How does computation relate to the sense of the self? How do we understand our bodies, emotions and ideas as affected by algorithms in the attention economy? How can we contrast this by trying to live a low-entropy life moving forward?
Panels
Yehwan Song @yehwan.yen.song
Yehwan Song is a Korean Art director, graphic designer, and web developer. She is interested in flipping the general understanding of web design and playing with visual elements and interactions driven from content structure. She designs and develops experimental websites and interactive graphics generated from sets of rules instead of static templates and conventions which blocks diversity and limits our ability to visualize data. She studied BFA in visual communication in Hongik university (Seoul South Korea) and HDK School of Design and Crafts at University of Gothenburg (Gothenburg, Sweden), graduated from School for Poetic Computation, New York City. She has worked at DIA studio(New York), Math Practice(New York) and Volkswagen(Volkswagen), Hubertus design(Zurich, Switzerland). She recently featured in itsnicethat ‘Ones To Watch 2020’, Monthly design ‘young creator 6’, ‘poster woman’ etc. She gave a talk on ‘Openup summit(Taipei,Taiwan)’, ‘The reference Seoul(Seoul)’. Her artwork has been shown in Typojanchi 2017, National Hangeul Museum, Bukseoul museum of art. She now runs her independent creative studio YSong practicing the diversity in the web environment and interaction between human and web platforms.
Bohyun Jung @ff4f01
Bohyun Jung is a software engineer. He recently changed his career to a prototype engineer for machine-learning-based services after 5-year engineering experience of the back-end API for text and visual search. In 2017, he also participated in several interactive web art projects. Bohyun received a B.F.A. in Film, Television, and Multimedia from SungKyunKwan University School of Art in Seoul. He started to code as he found interest in interactive artworks and computer games. He likes to visit events like the Ars Electronica Festival and ISEA(International Symposium on Electronic Art) and share the idea he learned from them, which are mostly about art, technology, and society. Bohyun is running a book club to read and talk about technology with people from diverse fields. Bohyun currently lives and works in the city of Seongnam, where the major Korean tech companies are located. He founded a studio in 2019, where he seeks to host experimental sessions to share some hands-on experiences utilizing various technologies.
Program Info
Date and Time : Friday 19 June, 7 - 8:30 PM KST (90 mins)
Registration : Google Form https://forms.gle/FbKxa1xXJgr2afXp8
Registration Fee : 10,000 KRW
* Note. This program will be conducted in Korean.
《온 균, On Qyun: 알다가도 모르겠는 존재 균에 대하여》 | 2020.08.07 |
프로그램명 《온 균, On Qyun: 알다가도 모르겠는 존재 균에 대하여》 프로그래머 홍보라 기간 2020년 8월 18일 (화) - 8월 30일 (일) 관람 시간 화요일-일요일... |
<자신을 돌봄: 일기와 편지> 연계 프로그램 04. 신체 중립 | 2020.06.19 |
《자신을 돌봄 : 일기와 편지》 연계 프로그램 04. 신체 중립 body neutrality 2020년 6월 26일 (금), 19:00-20:30 대화 진행: 서새롬(《자신을 돌봄 : 일기와 ... |
<자신을 돌봄: 일기와 편지> 연계 프로그램 03. 컴퓨테이션 - 혁신이 아닌 발명 Computation - Invention, Not Innovation | 2020.06.16 |
《자신을 돌봄 : 일기와 편지》 연계 프로그램 03. 컴퓨테이션 - 혁신이 아닌 발명 패널 : 송예환(디자이너), 정보현(소프트웨어 엔지니어) 진행 : 최태윤 「컴... |
<자신을 돌봄: 일기와 편지> 연계 프로그램 02. 장애를 가진 신체를 포용하는 전시의 난감함 | 2020.06.15 |
연계 프로그램 02. 장애를 가진 신체를 포용하는 전시의 난감함 진행: 오세형(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사업운영팀장) 패널: 로와정(작가), 홍보라(기획자, 팀팩토리... |
<자신을 돌봄: 일기와 편지> 연계 프로그램 01. 마음그리기 워크숍 Mind Drawing Workshop | 2020.06.11 |
《자신을 돌봄 : 일기와 편지》 프로그램 01. 마음 그리기 워크숍 진행: 최태윤 • 일시 : 5월 26일 화요일 저녁 7시 - 8시 30분 (90분) • 준비물 : 줌... |
전시 연계 프로그램 <공감각 운동회> | 2019.09.20 |
전시 연계 프로그램 <공감각 운동회> 기획 오로민경 OroMinkyung (@00_baahram), 팩토리 콜렉티브 장소 팩토리2 (서울시 종로구 자하문로10길 15) 기간 2019년 9... |
<팩토리2 팝업식당> 코스모 테이블 | 2019.04.10 |
<팩토리2 팝업식당> 코스모 테이블 2019. 4. 6(토) 오후 2시~8시 팩토리2 2층 요리/커피: 우주인 (instagram@uigoyo) 디저트: 아람 (instagram@original_aram) 테... |
길고 긴 점심시간, 멀고 먼 저녁시간, 바로 앞의 음식 | 2018.11.29 |
"루시 사비트리와 오엠 라이후엉, 김채원에게 배워 구민자가 요리하는 블라부한 라투(인도네시아)와 껀달(캄보디아)음식 다섯 가지: 길고 긴 점심시간, 멀고 먼 ... |
<부엉학교 시즌 2> 06. 고기로 태어나서 | 2018.08.14 |
<부엉학교 시즌 2> 06. 고기로 태어나서 일정 : 2018년 8월 9일 목요일 저녁 7시 30분 참여 인원 : 20명 내외 수업내용 : 세계 곳곳의 멸종 위기에 처한 동물들의... |
<부엉학교 시즌 2> 05. 박재용의 밀라노 탐방기 | 2018.07.06 |
<부엉학교 시즌 2> 05. 박재용의 밀라노 탐방기 박재용의 밀라노 탐방기 | "아름다운 것들을 보기 위해 밀라노에 다녀왔습니다" 다섯 번째 부엉학교에서는 2018년... |
<부엉학교 시즌 2> 03. Simple Books : 종이 한장이 책이 되는 다양한 방법들 | 2018.06.29 |
<부엉학교 시즌 2> 03. Simple Books : 종이 한장이 책이 되는 다양한 방법들 일정 : 2018년 6월 23일 토요일 저녁 6-8시 참여 인원 : 10명 내외 수업내용 : 올... |
<부엉학교 시즌 2> 04. 뜨개질 모임 '뜨' | 2018.06.29 |
<부엉학교 시즌 2> 04. 뜨개질 모임 '뜨' 일정 : 2018년 6월 21일 목요일 오후 4시~7시 참여 인원 : 10명 내외 수업내용 : 뜨개질 모임 ‘뜨’... |
<부엉학교 시즌 2> 02. 행복의 윤리학 | 2018.06.05 |
<부엉학교 시즌 2> 02. 행복의 윤리학 일시 : 6월 1일 금요일 저녁 7시 30분 - 10시(총 1회) 정원 : 최대 15명 수업 내용: 행복은 무엇일까요? 행복은 단지 '... |
<부엉학교 시즌 2> 01. 뭐라도 쓰는 쓰는 저녁 - 금요 글방 | 2018.05.30 |
2018년 부엉학교 시즌 2가 시작되었습니다. <부엉학교 시즌 2> 01. 뭐라도 쓰는 저녁 - 금요 글방 일정 : 2018년 5월 25일 / 6월 8일 금요일 저녁 7시 30분 참여 ... |
부엉학교 37. 호르헤 마네스 루비오와 함께하는 종이꽃 오리기 | 2017.12.13 |
부엉학교 37. 호르헤 마네스 루비오와 함께하는 종이꽃 오리기 호르헤 마네스 루비오(Jorge Manes Rubio)는 작가이자 디자이너로 올해 MMCA 서울관에서 진행된 <... |
부엉학교 36. 소규모의 '뭔가 다른 공간'을 위한 아카이브 수업 | 2017.11.21 |
부엉학교 36. 소규모의 '뭔가 다른 공간'을 위한 아카이브 수업 일정 : 2017년 11월 18일 오후 1시 참여 인원 : 10명 수업내용 : 요즘 '아카이브'... |
부엉학교 35. 내 인생의 가장 아름다웠던 순간 - 짠맛, 신맛, 달콤한 맛 | 2017.11.23 |
수업내용 "내 인생의 가장 아름다웠던 순간 - 짠맛, 신맛, 달콤한 맛" 을 주제로, 뱅쇼 만들기 워크숍을 엽니다. 맛이 무르익는 계절에 와인 테이블에 둘러 앉아 ... |
부엉학교 34. 소규모의 '뭔가 다른 공간'을 위한 아카이브 수업 | 2017.11.14 |
부엉학교 34. 소규모의 '뭔가 다른 공간'을 위한 아카이브 수업 일정 : 2017년 11월 10일 저녁 7시 참여 인원 : 10명 수업내용 : ‘아카이브가 뭔가... |
갤러리 팩토리 15주년 특강 03. 비밀의 소리 | 2017.08.31 |
8월 25일 저녁 7시 30분 갤러리 팩토리 특강 4번째 ‘비밀의 소리’가 있었습니다. 2014년 궁중문화축전 창덕궁 ‘비밀의 소리’는 유네스코... |
부엉학교 33. 스파이스 잇 업! Spice It Up! | 2017.09.05 |
부엉학교 33. 스파이스 잇 업! Spice It Up! 일정 : 2017년 8월 24일 저녁 7시 참여 인원 : 8명 수업내용 : 스파이스 이야기와 이론 & 스파이스 블렌딩과 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