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엉학교 시즌 2> 02. 행복의 윤리학

 

일시 : 6월 1일 금요일 저녁 7시 30분 - 10시(총 1회)
정원 : 최대 15명

 

수업 내용: 

행복은 무엇일까요? 행복은 단지 '좋다는 느낌' 같은 단일 감정이거나 물질적 풍요로 측정되는 대상은 아닙니다. 행복은 고통과 슬픔을 긍정화하는 복합적 층위를 띠고, 고정되거나 정지하지 않고 저항하여 움직일 수 있도록 하는 운동력일지 모릅니다. 미디어와 정동(affect)이론의 다정한 연구자인 김예란 선생님과 함께 행복에 관하여 이야기를 나눠봅니다.

진행 방법 : 피터앤코의 코디얼로 만든 시원한 & 따뜻한 차를 준비하고, 이야기를 나눕니다.
* 알랭 바디우 『행복의 형이상학』을 읽고 오시면 좋습니다. 이번 강연을 신청하신 분께는 김예란 선생님이 쓰신 글을 미리 공유해드립니다.

 

부엉학교 선생님 소개 : 김예란

서울대학교 언론정보학과를 졸업하고 런던 대학교 골드스미스 칼리지에서 수학했다. 현재 광운대학교 미디어영상학부 교수이며 현대 미디어 환경에서 벌어지는 커뮤니케이션 문화와 정동의 사회현상에 대해 가르치고 있다. 주요 저작으로 저서<말의 표정들>, 논문 「불안: 그 느낌, 표정, 말들에 관하여」 「‘스마트’ 체제에 대한 이론적 고찰」 「빅데이터의 문화론적 비판: 미셸 푸코의 생정치 개념을 중심으로, 공저 『두꺼운 언어와 얇은 언어』 『디지털, 테크놀로지, 문화』 『지금, 여기, 여성적 삶과 문화』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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