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엉학교 34. 소규모의 '뭔가 다른 공간'을 위한 아카이브 수업 

일정 : 2017년 11월 10일 저녁 7시

참여 인원 : 10명

 

수업내용 :

‘아카이브가 뭔가요?’ ‘그런 걸로 뭘 할 수 있는 거에요?’ 미술관 아키비스트로 가장 많이 듣는 질문 두 가지를 꼽으라면 아마 저 두 가지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뒤이어 나오는 이야기들은 ‘우리 공간도 할 수 있을까?’ ‘나도 할 수 있을까?’ 라는 나의 실행과 관련된 이야기들입니다.
 
미술관에서 다루는 기록들, 작가들이 만들어 내는 작업의 흔적들, 그리고 내가 일상에서 수집하는 예술 자료에 이르기까지 내가 만들고 싶은 아카이브의 재료들은 많이 있습니다. 어떻게 만들어서 쓸 수 있을까요?

수요일 저녁, 부엉학교에서 예술 아카이브의 기초가 될 수 있는 아카이브의 원론적 이야기부터 현장에서 지켜야 하는 기본 원칙이 반영된 소규모 아카이브까지 한 번 이야기해 보려고 합니다. 매일 기록을 만들어 내는 현대 사회에서 어디까지를 남겨서 나눌 수 있는지, 그리고 그 과정에서 무엇을 고려해야 하는지 한 번 이야기 해 봐요.

 

강사 : 박상애 (백남준아트센터 아키비스트)

 

DSC04971.JPGDSC04972.JPGDSC04964.JPG

DSC04967.JPG

 

DSC04970.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