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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하철도의 밤>은 ‘에콜로지와 예술’을 키워드로, 예술에 대한 과도한 지적 접근으로 인해 잃어버린 몸/신체성의 복권을 꾀하며 생태적 사유/태도와 아름다움 간의 균형을 찾아 관련 연구와 작품의 사례들로 전시는 물론 워크숍과 출판으로 확장한 프로그램을 진행합니다. 


올해는 한국-브라질-아르헨티나의 작가와 기획자들이 ‘공동의 연구’-’공동의 출판’-’공동의 전시’를 통해 다양한 문화를 배경으로 하는 이들이 서로의 시각을 교류하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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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하철도의 밤: 생태 예술, 예술의 생태> 두 번째 워크숍

  • 초대 큐레이터: 갈라 버거 Gala Berger 
  • 일정: 2016년 9월 10일 (토) 오후 4시
  • 장소: 갤러리 팩토리 2층 (서울시 종로구 창성동 127-3)
  • (본 프로그램은 사전 신청 없이 무료로 진행됩니다)
  • 문의 : viceversa.seoul@gmail.com

 

갈라 버거는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 위치한 갤러리, 라에네(http://www.laene.org/) 의 공동큐레이터로, 라에네는 남미 현대미술의 급진적인 담론을 이끄는 주요한 갤러리입니다.

 

<은하철도의 밤: 생태 예술, 예술의 생태> 두 번째 워크숍에서는 라에네의 주요 활동을 통해 남미의 현대미술과 큐레이토리얼십의 지형을 소개하고, 이어서 카니발을 민중적 문화로 바라보고 다수의 신체와 공간의 소통을 표현하고자 했던 브라질 작가, 리지아 클락(Lygia Clark, 1920-1988)의 <Baba Antropofágica (Anthropophagic Slobber)>(‘식인의 침’)를 본 워크숍에 참여한 이들과 현장에서 재현할 예정입니다. 많은 참여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