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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토리 콜렉티브와 아티스트 안데스(@and_eath) 가 기획하고 이론물리학자 박병철이 진행하는 렉쳐 시리즈, <예술과는 너무나 먼 물리학>의 참가모집을 시작한 이후 빠른 시간에 모집이 마감되어, 드디어 4월 11일, 첫 강의가 시작되었습니다.

 


<Trial & Error>
어떤 현상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실험(Trial)과 오류(Error)를 반복하기 마련이다. 이는 연구자뿐 아니라 예술, 창작 전반에서도 엿볼 수 있는 작업의 과정일 것이다. 예술가 혹은 창작자는 양자역학에서 고대의 철학까지 광범위한 지식 세계 안에서 리서치를 하고 영감을 받으며 작업의 논리를 만들어간다. 팩토리2는 <Trial & Error> 시리즈를 통해 낯설지만 흥미로운 인문 과학의 세계로 안내한다.

<물리학 편> by 박병철(이론물리학자, 번역가)
<Trial & Error>의 첫 번째는 예술과는 너무나 먼 물리학 편이다. 어떤 예술적 상상/실천/실험들이 물리학의 세계와 연결되어 있을 것이라 생각하며, 고전 물리학에서부터 초공간까지 물리학의 진화 과정을 짚어 보면서 과학적 사고의 기초를 다진다.

• 일시: 4/11, 4/18, 4/25, 5/2 (총 4회, 매 주 목요일), 오후 7시 30분~9시 30분

• 강의 내용:
4월 11일(목) 고전물리학
4월 18일(목) 상대성이론
4월 25일(목) 양자역학
5월 2일(목) 우주론과 초공간

• 기획: 팩토리 콜렉티브+안데스(아티스트)
• 강연자: 박병철(번역가, 이론물리학 박사)

• 강연자: 박병철
연세대학교 물리학과를 졸업하고 KAIST에서 이론물리학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30년 가까이 대학에서 학생들을 가르쳤으며, 지금은 과학저술과 번역에 전념하고 있다. 2005년에 한국출판문화상을, 2016년에 한국과학기술 도서상을 수상하였다. 옮긴 책으로는 <페르마의 마지막 정리>, <엘러건트 유니버스>, <파인만의 여섯 가지 물리이야기>, <평행우주>, <신의 입자>, <마음의 미래> 등이 있고, 저서로는 어린이 과학동화 <별이 된 라이카>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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