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하반기, 팩토리 콜렉티브는 공간과 젠더, 회회와 초상, 발효와 에콜로지를 키워드 삼아 스터디 / 토크 / 전시를 비롯한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 중에 있습니다. 파동 시리즈는 위의 세 가지 키워드에서 출발하여 함께 배우며 즐거운 일을 도모하는 작은 진동과 물결을 만들어가는 시간입니다.

 

파동 시리즈 1

공간 침입자 : 중심을 교란하는 낯선 신체들

 

팩토리 콜렉티브는 젠더, 신체성, 공간에 대한 관심을 스터디 모임과 강연, 전시의 형태로 확장하고자 합니다. 이번 강연에선 현실문화에서 발간한 <공간 침입자>(너멀 퓨워)의 역자 김미덕 선생님을 모시고 학계, 공직, 예술계에 낯선 신체가 '침입'했을 때 정치적 공간과 신체의 위계가 어떻게 흔들리는지에 대해 책을 중심으로, 한국사회의 여러 현상과 덧붙여 이야기 나누었습니다.

 

1회차 - 2018년 7월 21일(토), 저녁 6시

2회차 - 2018년 7월 26일(목), 저녁 7시

 

강연자 : 김미덕

젠더정치, 정치사상 등을 전공했으며, 미국 릿거스 뉴저지주립대학에서 주한미군 캠프타운에 거주하는 한국여성에 대한 정치민족지 연구로 정치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저/역서로 '페미니즘의 검은 오해들'(2016)과 '공간 침입자'(2017)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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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회차 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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